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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경북북부보훈지청-한국국제조리고 ‘보훈가족 감사의 빵 나눔’ 행사
유재규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지난 17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보훈가족 감사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훈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은 직접 만든 건강빵과 감사메시지를 영주지역보훈가족 112가구에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군특성화반 장형준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라를 지켜주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보훈가족 분들이 우리가 만든 빵을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가정의 달을 좀 더 훈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국제조리고 청소년들이 만든 건강빵을 전달받은 6·25참전유공자 최기철(90세) 어르신은 “코로나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 속에서 전후 세대인 청소년들이 우리를 기억하고 마음을 담아 만든 건강빵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뜻 깊다”고 말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을 위해 보훈가족을 위한 재능기부 보훈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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