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해소 교육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4일 소방서 1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해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김진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해소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2시간여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란 충격적인 상황을 경험 후 기억을 반복해 떠올리는 상태가 계속돼 공황상태에 빠지는 대표적인 정신과적 질환으로, 소방방재청 통계 결과 소방공무원 약 40%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관련 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예방과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소방서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목격한 충격적인 사건 등으로 인해 소방공무원들이 겪기 쉬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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