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23주년 기념식·대보름맞이 화합한마당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상인)에서는 2월 15일(금) 12:00부터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150명, 내빈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50명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23주년 기념식 및 대보름맞이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체장애인 경주시지회는 창립23주년을 기념하면서 경주지역의 지체장애인을 초청하여 대보름맞이 윷놀이 대회 등의 행사를 하면서 어려운 현실을 잠시 잊고 회원들간 함께 즐기고 격려하며, 장애인 및 가족들간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고 회원들 간의 단합을 유도하였다.
이번행사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 각종 장애유발 요인들로 인해 많은 수의 장애인들이 양산되고 있는 사회로부터 무관심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경주시 장애인을 다시한번 돌아 보는 계기로 삼고, 힘겹게 살아가는 장애인을 초청하여 이들에게 생활의욕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자신감을 주어 사회에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최양식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신체적 불편함이 사회적 불리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함께 한 장애인과 가족, 후원·봉사자를 격려하였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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