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천북 어린이집 개원식
경주시는 2월 19일 오후 3시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천북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북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천북어린이집은 959㎡의 부지에 내부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지은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건물로써 영유아 25명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천북지역 영유아의 복지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읍·면 단위 농어촌지역 또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우선적으로 건립하고 있으며, 이 같은 어린이집을 확충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어린이집 선택권 확보와 더불어 보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및 저소득층 학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참여를 원활히 하고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개원식에 참석한 최예서 어머니는 "천북어린이집이 개원되어 아이들이 맘껏 놀수 있는 장소가 생겨 너무너무 좋아요"하며 활짝 웃었다.
또한 노후화된 양북면 어일 어린이집도 올해 11월중 준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어 경주시가 영유아 보육기반 확충 최우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어린이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임을 염두에 두고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하였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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