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돌입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24일 정월대보름 및 대통령 취임식 행사기간 전후 각종 사고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하여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소방공무원 244명, 의용소방대원 803여명과 56대의 장비를 투입, 비상출동태세를 갖추고 긴급상황 발생시 즉시 출동하여 초기진화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경주시 동천동 선주아파트 앞(잠수교), 경주시 사정동 형산강 둔치(서천교), 경주시 건천읍 조전리(조전교) 등 15개소에 소방 27명, 의소대 310명, 소방차량 12대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찰근무자를 편성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문화재, 산림 등이 있는 지역에서 불놀이 등을 제한키로 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의 화기취급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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