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을 위한 균형집행 속도낸다
부시장 주재 2013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경주시는 2월 21일, 김상준 부시장 주재로 2013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방재정 균형집행은 지난 2009년부터 경기부양을 통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해 온 국가 시책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주시는 상반기에 연간 집행대상액의 57%인 3,451억원 집행을 목표로 하는 경주시는 본청 44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효과적인 집행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경주시는 2.21일 현재 목표액 대비 14.4%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6월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매주 국소장이 직접 부서별 실적을 점검하고, 부시장 주관 추진상황보고회를 월2회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12월부터 균형집행 상황실과 2013년도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설치하여 균형집행을 미리 준비하였으며, 실적 제고를 위해 선금 및 기성금 지급, 긴급입찰제도 등 회계․계약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실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상준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균형집행에 전 행정력을 모으자고 당부하였으며, 무엇보다도 균형집행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능동적인 일하는 자세와 철저한 업무계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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