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실무자회의 개최
경주시는 민선5기 “일자리공시제” 4만개 목표 달성을 위해 2013년에도 시민행복중심의 친서민 일자리 3,160개, 생애 일자리 1,560개, 생산형 일자리사업 4,660개 등 1만개를 만들어 취약계층 안정과 실업 해소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마을기업사업 등 원활한 일자리 업무추진을 위하여 1월 17일 읍면동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여 2013년 달라지는 지침 등을 설명하였다.
특히 올해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속가능하고 생산성 있는 사업위주로 재편하여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사업과 지역 문화 관광명소 및 유휴공간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방침을 정하였으며,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3월 4일부터 7월 3까지 4개월 동안 추진하며 총154명을 선발하여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자가 신청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65세 이상은 주15시간, 65세 미만은 주28시간 이내이다. 하루 8시간 근무시 3만 8,880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선발절차는 단위사업별로 접수하여 재산조회 등의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박태수 경제진흥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필요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소득 증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기업 육성사업, 취업박람회, 청년창업프로젝트, 사회적기업 발굴 지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전국기능경기대회 지원, 지역실업자직업훈련 지원, 공공근로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