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탄탄한 교육투자로 희망 행복 시작
경주시는 올해도 지속적인 교육투자로 미래 경주를 책임질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교육시책으로 교육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하여 경주시는 2010년「경주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전전년도 시세액의 3%로 되어 있던 교육경비 보조기준액을 5%로 상향 조정하였고, 2010년의 23억원에서 2011년 46억원, 2012년에는 51억원을 지원하였다.
이와는 별도로「경주시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10년의 15억원, 2011년 15억원, 2012년에는 17억원을 지원하여, 학교 친환경 급식, 학교 우유 급식, 우수 축산물 급식으로 학생들의 친환경 급식과 성장 발달에 힘써 왔다.
올해도 상반기에 69억원을 지원하여 유치원 아동 간식비, 엄마품 온종일 돌봄과 방과후 돌봄 교실, 읍면지역 초․중학교 급식비, 중학생 학력 향상을 위한 보충 활동비,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 리더십캠프, 다목적 강당 및 체육관 건립, 초등영어 체험교실 구축, 영어 말하기대회 개최, 학교 체육시설과 교기 육성, 학교 급식 시설과 학교 친환경 급식, 학교 우유 급식, 우수 축산물 급식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경주시의 교육 경쟁력을 향상해 나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10억원 정도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균형적 수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시민이 공감하는 교육 분야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읍지역과 도농복합 동지역 초중학교 급식까지 무상 급식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 혜택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며, 창의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위하여 고등학생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학부모에게 올바른 자녀 지도를 위하여 부모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학교 선정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교의 특색 있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적 감성 개발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분야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한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 건립을 위하여 19억2천만원을 지원하여 지난해 강동초등학교와 불국중학교 준공에 이어 올해는 선덕여고와 계림고, 신라고의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경주정보고에 4억5천만원을 지원예정이며 향후 5개교에 교과부 특별교부금이 편성되면 15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문화 활동을, 시민들은 생활체육 공간으로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큰 호응 받고 있다.
경주시의 3년에 걸친 지속적인 교육투자의 성과로 양남초는 2012년 경상북도 학교평가 최우수 및 학력관리 우수학교 선정, 안강제일초는 전국 100대 인성교육 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경주중과 문화중학교는 사교육비 절감의 일환으로 지원된 중학교 보충활동비 지원으로 2012년 학업성취도 중학교 향상도 전국 우수 50개교에 선정되었으며 문화고는 2012년 향상도 전국 우수100대 고교로 선정, 선덕여고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 경주여정보고는 2012년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신라공고가 전국 단체 2위를 하였으며, 직종별로 신라공고(12명), 경주디자인고(4명), 삼성생활예술고(1명)에서 개인상을 수상하였고, 제58회 전국과학 전람회에서는 영지초교가 물리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속적인 교육투자 확대로 우리시의 교육 경쟁력을 회복하여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공교육 보완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시킴으로써 인구증가는 물론 선진교육도시 구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