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향토음식 '별채반'시범 사업장 모집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2013년도 경주향토음식(별채반) 시범사업장을 경주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년에 별채반 교동점과 장원점, 2012년에는 불국점과 보문점을 개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곤달비 비빔밥과 6부촌 육개장을 별채반 주메뉴로 개발하고 2012년에는 전복과 가자미를 이용한 추가 메뉴 2종을 개발하여 상품화하였다.
2013년 모집 사업장은 3개소로, 신청 자격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신규로 전문점을 희망하는 자로 2013년 내에 영업이 가능하며 영업 관련한 제반서류에 이상이 없는 자여야 한다.
또한, 상품화 음식 4종(곤달비비빔밥, 6부촌육개장, 전복초, 가자미 과일소스 단호박)을 적용하여 별채반 전문점으로 운영할 사람이어야 한다.
아울러 기존의 별채반 4개소를 기준으로 시내권역(용강, 황성, 동천, 중부, 황오, 성건, 황남)은 반경 1km를 벗어난 지역, 시내 외곽지역(불국, 보덕, 월성, 선도, 읍면지역)은 반경 2km를 벗어난 지역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사업희망자는 1월 28일부터 2월 26일까지 경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접수하여야 하며 최종결과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심사를 통한 객관적 평가 실시 후,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표준조리법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하고 판매품목, 서비스 내용, 사업장 내․외부 시설 등에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의 지침에 따라 사업기반 조성 후, 개점할 계획이다.
2013년 이후에는 사업장별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경주 대표 향토음식으로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맛을 고정하여 관광객과 수요자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식산업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