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화재 안전점검 실시
1. 23 ~ 2. 6일까지 3백만원 지원
경주시는 최근 연이은 축사화재로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있어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 2013. 1. 10일 건천읍 신평리 한우 사육농가와 2013. 1. 18일 외동읍 냉천리 양돈농가에서 전기누전 및 용접으로 추정되는 축사화재로 막대한 재산 손실이 있었다.
따라서 경주시에서는 향후 한건의 축사 화재도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1. 23일부터 2. 6일까지 우선적으로 양돈농가 50호에 대해서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전기안전점검을 의뢰하고 점검 비용 3백만원을 지원키로 하였으며 또한 축사화재 예방에 대한 경주시장의 서한문을 각 읍면동과 축산단체에 발송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서한문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화재발생 농가에 대해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농가 스스로 축사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최근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에 격려의 말도 함께 전하였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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