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장, 경주시의회 개원 임시회에서 새해 포부 밝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월 30일 금년 들어 첫 개원한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13년 시정에 관한 보고”를 하면서 지난해는 관광객 1천2백만명의 시대를 열고 (주)경동바이오테크 등 75개의 기업유치와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가 살아나는 한해였다며 이러한 성과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리고 금년은 지금까지 준비하고 추진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시민이 행복한 미리희망도시”의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과 일자리를 늘리고 웃음이 있는 농어촌을 만든다
강동산업단지에는 공업용수를 건천2일반산업단지는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권역별 특화된 대규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1만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한수원본사의 완전이전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1단계 건설마무리 및 “국제원자력 기능인력 교육원” 유치로 경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확보한다.
채소공판장, 농산물판매장을 설치하여 직거래로 인한 농가소득을 올리고 산물벼 운송비 지원, 동경이 조형물설치, 동궁식물원 및 버드파크 준공으로 웃음이 있는 농어촌을 만든다.
관광객 2천만 시대의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만든다.
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로 국제무대에서 경주위상을 높이고 유상곡수 재현, 6부전56왕전 건립, 남산길 복원 및 비단벌레전동차 운행 등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14년도에 준공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타의 운영을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마련 한다.
친환경 그린도시 및 풍요로운 행복도시를 만든다.
북천과 충효천을 생태 하천으로 복원하고 탑동 정수지 및 장항 배수지와 화천 하수처리장을 건설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한다.
노인종합복지관, 보훈회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준공을 하고 강동복지관, 서면행정복합타운은 본격 추진을 하며 노인 경력 단절여성,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도 늘려나간다.
특화돤 지역균형개발과 시민중심 희망도시를 만든다.
화물전용 주차장과 시가지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고 경주~감포간 국도4차선 확장은 금년도 준공을 하며 강변로, 감포․안강 중앙도시계획도 기간을 앞 당긴다.
트라이애슬론, 우슈등 실업팀을 창단하여 지역 체육을 활성화 하고, 읍면 및 도농복합 洞지역 초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며 읍면청사 건립과 직무 계약 제도를 정착시켜 섬김 행정을 실천한다.
최양식 시장은 지금 경주는 관광객의 수가 매년 늘어나고 성동시장의 매출액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축허가 건수가 늘어나는 등 변화징조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인구감소 추세는 주춤하고 있다며 경주의 새로운 미래가 열릴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