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 실시
경주시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51억 8천만원을 투입해 저수지의 제당누수, 토사수로, 취수보, 양수장 등 노후수리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감포읍 팔조리 외 120개 지구의 수리시설물이 노후화되어 시는 이들 시설의 기능을 복원해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토사퇴적, 단면부족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흙 수로 구조물화, 관개급수 및 유지관리원할로 농업인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여 영농기전까지 기능보수보강을 강화함으로서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따른 안정적 영농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에 투자되는 예산액 중 상반기에 80% 발주 및 60%의 조기집행으로 고용유발 효과를 극대화하여 최근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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