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 추진
경주시는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재난안전과장을 총괄책임자로 읍·면·동과 전담 TF팀을 구성 하여 재난 위험 요인을 찾아내어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해빙기에는 땅이 어는 지반 동결과 녹는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붕괴 및 축대·옹벽 등 안전사고 발생 등 재난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추진하였다.
중점 점검 대상은 북군동 유리온실 조성 현장과, 경주근로자 종합복지관, 종합장사공원 조성 현장 등 11개소로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은 즉시 시정조치와 관계법에 따라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응급조치 및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월 8일에는 성건동 주민자치센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제19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도 함께 개최해 겨울철 재난 안전 관리 수칙 등을 공유하고, 안전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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