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경주지사, 경영회생지원사업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차한우)는 자연재해나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회생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경영회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주지사에 따르면 2011년도까지 34농가에 8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금년 3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회생을 지원한다고 한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이란 자연재해나 농가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사들여 부채를 해결해주고 매입농지는 해당 농업인에게 7~10년간 장기 임대하여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고, 임대기간 중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는 제도이다.
차한우 지사장은 “경영회생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한미 FTA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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