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대비 자동적설측정시스템 구축
-외동읍 외 4개소 설치
-기후변화로 인한 강설 대비 상황관리 체계 갖춰
경주시 재난안전과(과장 이원태)에서는 외동읍 외 4개소(양남면, 산내면, 서면, 강동면)에 자동적설측정시스템을 구축하여 겨울철 강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된 자동적설측정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적설량을 측정하여 신속한 제설대책 수립 및 효과적인 대응 등 체계적인 상황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적설측정자료를 통해 현장정보를 관찰하고 폭설 시 시민들의 안전확보, 교통 두절 등의 불시 재난에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강우량측정시스템과 연동해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http://rainfall.co.kr/gj/)에서 실시간 적설 및 강우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 등에 대비, 도시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첨단 안전장비를 확충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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