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건소, 암 투병 재가 환자 대상 자조모임 가져
경주시 보건소는 관내 암으로 투병중인 재가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보건소 체력 단련실에서 자조모임을 가진다.
암 환우 자조모임은 암에 대한 건강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는 매년 연 6회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의 재활 및 치료 목적 일환으로 암 환우 자조모임을 갖고 있다.
암 환우들과 가족들은 암의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및 운동법, 식단과 영양, 스트레스 관리, 역사문화유적 답사, 숲생태 체험, 사이코드라마, 발마사지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열어 암 환우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하는 모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강좌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친목모임도 가져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았다.
올 해 처음으로 갖는 암 환우 모임에는 웃음명상의 대가인 아쉬람 요가 최은정 박사를 초청해 ‘음악을 통한 아리랑 명상’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심리적 안정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모임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환우 및 그 가족은 오는 27일까지 보건소 재가암 담당 ☏054-779-865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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