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업무 협약
세계 태권도인 1,800여명이 참가하는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경주시와 대한태권도협회(협회장 홍준표)가 21일(수) 오전11시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유치배경을 보면 '2011경주WTF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념으로 경주시가 금년 1월 대한태권도협회에 권위 있는 태권도대회 유치를 건의함으로써 성사됐다.
이 날 격년제로 3회 개최 후 영구 개최를 재협의 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시는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는 47개국 선수 및 임원 등 1,800여명이 참가하여 5일동안 열전을 펼치는 세계적인 행사로써,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한국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경주에서 개최함으로써 대회위상을 높임은 물론 태권도 발상지로 알려진 경주의 역사․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대회조직위원회구성 등 완벽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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