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경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학진)는 22일 오후 6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제4기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진다.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 과정은 경상북도에서 공모하는 『2011년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되어 본 협의회가 위탁 운영했다.
제4기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은 각 읍면동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40명의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지역리더 특강, 국가평생학습정책, 외국의 마을평생학습 사례, 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중요성, 프로그램개발 등 마을단위 평생학습 추진을 위한 능력개발과 프로그램 운영기법을 습득했다.
이번 교육으로 다가오는 인생 100세 시대에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학습을 통한 희망찬 미래경주의 모습을 새롭게 구상하고, 국가경쟁력이 곧, 지역인재임을 다시금 확인하여 마을주민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본 협의회는 마을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1월 23일, 제1기 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로서 찾아가는 평생교육강좌, 평생학습 경로당 희망교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타 지자체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도 마을단위 평생교육의 우수모델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비영리 평생교육단체이다.
앞으로 지역 평생교육을 이끌어가는 핵심마을리더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지역 교육발전은 물론, 경주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마을주민의, 마을주민에 의한, 마을주민을 위한 밑으로부터의 평생학습 활성화로 미래천년 명품교육도시 경주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