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교육 분야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도 경주시 교육경비는 41억7천3백만원으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최양식 경주시장의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교육방침을 직접 실천한 것으로 미래의 자라나는 인재들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경주시가 추진하는 교육 분야 주요 사업은 ▲초․중 면지역 학교급식비 지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지원 ▲중학생 보충활동 지원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설치 및 운영지원 ▲유치원 아동 간식비 지원 ▲체육 육성지원 ▲학교시설 및 환경개선 지원 등에 관한 것으로 학력신장과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 및 생활 정주여건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면지역 초․중학교에 학교 급식비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에게 동등하고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건강한 심신 발달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당과 체육관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학교에 대해 대응투자를 지속 추진해 학생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의 문화를 선도하고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방학을 이용해 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위한 리더십 캠프를 확대 실시하여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치원 아동 간식비도 현실화해서 지난해 보다 2억원을 추가 지원해 자라나는 인재들을 위한 적합한 교육환경과 여건을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올 5월에는 제5차 APEC교육장관회의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어 21개국 APEC 회원국들의 교육장관 및 관계자들 1,000여명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주에서의 회의 개최로 교육 도시 경주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더불어 선진 교육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교육환경개선, 공교육활성화, 사교육비 절감, 시민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등 교육전반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열정을 드러냈다.
경주시는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가장 기초이자 핵심이 되는 교육분야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해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평생학습의 장을 이어 나가는 등 미래희망 도시를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