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시스템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정보시스템 학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드림센터 드림아카데미에서 2011년 한국정보시스템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로 한국정보시스템학회의 주최로 지식경제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Smart Society:The Convergency of Culture, Energy and IT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특히 MIS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이상문 교수(미국 네브라스카주립대)와 이재규 교수(한국과학기술원)의 기조연설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계 11개국의 교수, 전문가, 대학원생 등 300여명이 상이 참석해 정보시스템 관련 65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논의의 장을 펼치는 장으로 마련된다.
최양식 시장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경주에서 학회를 개최해 저명한 석학이 경주를 찾아 뜻깊고, 축하드린다”는 축하 인사와 함께 “이 학술대회를 통해 경주가 스마트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T의 경쟁력이 곧 비즈니스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경주 천년고도의 찬란한 역사문화 관광지와 함께 가을, 경주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술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학회 회원들은 경주 가을의 멋스러움을 탐방하는 시티투어를 통해 동궁과 월지, 양동마을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학술대회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문화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 숙박, 회의시설 등이 잘 조화된 곳으로 지난 10월 UNWTO 등 국제 행사 및 대회 개최의 적합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향후 컨벤션 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사업)산업 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