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제2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 개최
경주교도소(소장 박호서)는 25일 13:30~15:30 소내강당에서 출소예정자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간 상호 정보교환은 물론 현장면접을 통한 실질적인 일자리제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간의 만남의 자리인 2011년 제2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만남의 날`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출소 후 조기취업으로 생활안정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의 취업 촉진과 인력난에 허덕이는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업체와 구직출소예정자간의 직·간접방식에 의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정참여인사, 교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 소재 (주)월드솔루션 등 5개 업체와 출소예정자 13명이 업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간의 1:1면접형태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면접에 앞서 취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 고용촉진 장려금제도 안내, 직업훈련학교를 통한 자격증 취득 등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구직자들의 구직역량 강화와 취업동기 부여를 위한 특강을 실시하여 구직을 원하는 출소예정자들에게 취업능력을 배양하고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서 경주교도소장은 “이 행사를 통하여 출소자들 가운데 한사람이라도 더 취업을 주선하여 출소 후 취업을 통한 생활안정으로 원활한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 효과와 기업체의 인력난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