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및 힐링센터 준공
경주시(최양식 시장) 는 6월 3일(월) 오후 14시 경주동국대 경주병원 국제힐링센터 행사장에서 주낙영 경북 행정부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이계영 동국대경주캠퍼스 총장, 심재철 동국대 경주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와 국제 양․한방 의료관광을 위한 국제힐링(healing)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련 동국대학교 이사장, 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 이진호 동국대 의료원장, 경상북도의회 송필각의장, 이상효, 최학철, 이달, 최우섭의원, 권영길 경주시 의회 부의장과 시의원도 함께 참석하였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대북공연을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제1부 순서로 삼귀의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식사,치사,축사, 감사패수여, 건물이양서 전달, 사홍서원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제2부 행사로 테이프 커팅, 힐링센터 시설관람등으로 실시 되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부지 내 조성되는 국제 양·한방 의료관광 및 힐링센터는 내외국인 대상 건강검진과 힐링을 위한 시설로, 부지면적 813.59㎡(246평)에 건축연면적 4,589.94㎡(1,389평)로 지하 1층, 지상 6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이며, 총 사업비 80억(도비 20억, 시비 20억, 병원 자체자금 40억)을 투입하여 신축하였다
앞으로 국제힐링센터는 세계적인 관계치유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이혼, 자살, 청소년 범죄, 스트레스 등)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담,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의 피부관리실과 차별된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진단하고 치료를 병행하는 고품격 미용성형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년고도 경주의 세계적 문화유적과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등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하여 경주를 찾는 경북도민들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연과 문화, 양․한방 치료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세계적 힐링 메카로서의 자리매김를 위한 공동 노력을 하게 된다.
김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