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 출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회장 이복규)에서는 7월 25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75명의 자문위원과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김종원 경북부의장 등 내빈이 모인 가운데 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한 우리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전국 시도, 시군구, 세계 115개 국가에 20,000여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적, 전 세계적 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제16기 경주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이복규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자문위원 남녀 대표자에게 대행기관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하고 김종원 경북부의장의 격려사,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위원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공감사업은 물론 통일사업과 함께 범시민 의식개혁운동과 같은 지역 정신운동도 열정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에서는 교육도시 위상에 걸맞는 청소년 통일교육사업과 미래의 통일을 준비하는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업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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