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완료
야간 보행 환경개선 사업 완료, 연안·개곡리 일대 노후 보안등 LED보안등으로 교체
김기영 기자
경북 경주시 외동읍(읍장 최원학)에서 야간 보행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며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를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외동읍은 최근 연안·개곡리 일대 총 3,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보안등 34개소를 LED보안등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9개소를 신규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며 다닐 수 있도록 야간 보행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설치지역은 외국인 노동자가 다수 거주하는 원룸지역을 포함한 외동읍 연안사거리~연안개곡2길이며, 보안등 설치 및 교체를 통해 방범취약지역에 안전한 야간 통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동읍은 방범용 CCTV 8대를 4곳에 추가적으로 설치해, 범죄예방을 통한 안전한 거리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이 늦은 시각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바꾸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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