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법주 초특선’ 국제 주류 품평회서 금상
경주법주(주)는 수제품인 ‘경주법주 초특선’(사진)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1 몽드셀렉션(Mond-Selection)’ 국제 주류 품평회 청주부문 금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IWSC(International Wine Spirit Competition),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S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품평회에는 세계 80개국 2천500여개 제품이 참가했다.
‘경주법주 초특선’은 100% 국내산 최고급 쌀을 55%까지 깎아내 국내 청주 중 도정율이 가장 높고, 10도 이하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시키는 초저온 장기발효법과 자루여과 방식을 이용해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한방울 한방울의 술을 모아 빚은 수제품인 국내 최고급 청주다.
자체 개발한 우수 효모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절기에는 생산을 하지 않는 등 연간 7천병 내외의 한정 생산과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 판매전 냉장 보관하고 호텔 백화점 등 최고급 업소 외에는 주문에 의해 판매한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경주법주 초특선’은 ‘화랑’ ‘경주법주’ 등 대한민국 대표 청주를 생산해 온 경주법주의 최고 기술을 결집해 제조한 걸작품으로 일본 수입 사케 중 최고급 제품인 대음양주를 대체할 국내 대표 청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화랑’이 지난해 SWSC에서 청주 부문 금메달을 받은데 이어 또 한번의 쾌거를 이룩해 제품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강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