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다목적 이벤트선 건조
경주시는 보문호반에 다목적 이벤트선(船)을 띄워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충족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인기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도시브랜드 이미지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배는 보문관광(주)(대표 조남립)이 20억원을 들여 건조하며, 길이는 36m, 폭 10m, 높이 6.4m로 승선인원은 360여명이고, 230톤 2층 구조로 370마력짜리 2대를 건조할 계획이다.
배의 공간구성은 선상카페 공간, 선상 뷔페 공간, 선상 결혼식 공간, 각종 VIP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보문관광(주)측은 건조를 위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진행하고 2월중 착공해 9월중 준공해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선의 계류와 선착장 시설등 관광객들이 편하게 사용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오락시설을 보완해 경주보문 관광단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다목적 이벤트선 건조에 보문관광(주)이 참여해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인들에게 경주를 인기 관광 목적지로 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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