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운전직 90명 위탁교육
경북 경주시는 전국 최초로 운전직 90명에 대해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운전 업무 담당공무원에게 일류 안전운전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함양으로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2일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2011년 경주시 공무원 교육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2일부터 30일까지 2일 과정 4기로 운영될 계획이며, 현재 2기까지 6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내용은 이론 위주보다 실제 상황에 기반 운전자 기본소양 함양, 자동차 특성이해 및 기본지식 습득, 자동차 운행의 위험요인 이해 및 안전운전 요령 습득 등 16시간 교육과정 중 현장 및 실습중심 교육을 13시간으로 편성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변동주 주무관은 “방어운전방법, 빗길 급제동 방법 및 브레이크 조작법등 운전스킬에 대한 체험식 교육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가져 왔으며, 체험식 교육으로 운전직에게는 좋은 경험이 됐고, 배움의 욕구를 충족했다”고 말했다.
송운석 시정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전문분야 교육과정을 발굴해 우수한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정기적으로 추진해 창조적 행정을 추진해 나가는데 공무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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