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CJ프레시웨이, 이사금쌀 납품계약
경북 경주시와 경주시 농협은 경주시의 '이사금 쌀'을 식자재 업체인 C J프레시 웨이에 매년 일정양의 쌀을 납품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납품계약은 수차례에 걸쳐 CJ기술연구소 및 평가단의 평가검증을 통해 `이사금’쌀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납품을 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이사금’ 쌀을 대량 납품할 수 있게 돼 이사금쌀 인지도 향상은 물론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케 됐다.
납품물량은 500톤으로 향후 연간 7천톤 규모의 고품질 `이사금’쌀을 확대 공급하고 CJ프레시웨이가 전국 대형유통매장에서 햇반용 및 유통용으로 판매하게 된다.
최양식 시장은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지역 농업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박승환 대표이사는 “최고의 식자재를 제공하는데 경주시와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납품하게 되는 물량은 지역 쌀 생산의 10%에 해당되는 물량으로 수확기 벼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의 애로사항의 해소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이사금 쌀은 지난 5월부터 국순당에도 주정용으로 월200톤(2천400톤/년)을 납품계약 한바 있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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