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희망드림론 최고 1억 지원
경북도가 서민경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 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희망드림론'을 지원해 경주지역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6대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과 농축수산 가공 및 유통기업 등이다.
대출조건은 업체당 운전자금은 최고 5천만원, 시설자금은 최고 1억원까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금리 6%대) 조건으로 지원된다.
도박 및 게임, 건전문화관련, 투기조장업종,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등은 신용보증제한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주시에 주소 및 법인으로 등록된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새마을금고를 통해 대출 및 보증신청을 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희망드림론은 행정안전부·시도·새마을금고·신용보증재단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영세소기업 금융지원 사업으로 전국에 2014년까지 2천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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