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다양한 장애인 정책 주목받아
경주시의 다양한 장애인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을 위해 관공서 등에 높이 조정이 가능한 거울을 비치, 호평 받은 경주시는 최근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최하고 장애인실무분과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경주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경주시자율방법연합회, 경주개인택시지부, 서라벌택시를 비롯한 7개 법인택시와 장애인관련 기관 및 시설이 참여해 장애인 인신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사는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키위해 `장애에 대한 편견 마음의 장애입니다’, `대한민국 5.2%, 당신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란 차량스티커 1천여장을 제작 차량에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복지분야 대표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주기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과 참여기반 조성과 지역 내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간 연계협력과 지역복지계획 및 각종 복지시책들에 대한 심의와 건의, 협의를 해 오고 있다.
또 기관·단체들 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소식지 발간을 비롯해 사랑나눔 저금통, 폐 토너·폐휴대폰 모으기, 자원봉사활동연계 등 `경주사랑 365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귀룡 경주시의회 의원은 “장애인들에게 많이 제공해 실질적인 기회와 인식개선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협의체가 앞으로 그 역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강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