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쾌적한 도시미관 정비로 행복한 시민 터전 마련
안동시가 2013전국생활대축전 및 안동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 등 각종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조성을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단속에 나선다.
불법광고물 중점 단속은 이달부터 5월말까지를 중점단속 기간으로 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육사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와 상가지역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통행을 방해하는 노상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중심으로 정비 및 단속활동을 편다.
특히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유해한 유동성 광고물은 엄중 단속 할 방침이다.
고정광고물 중에서도 미허가 된 간판과 주인없는 간판, 도시미관을 해치는 오․탈자 간판 및 적색 과다 간판, 외래어 표기 간판 등도 광고주와 협의해 계도 및 정비 활동을 함께 벌인다.
이번 단속은 안동시옥외광고협회와 공동을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 진행한다.
단속결과 유동광고물은 1차계도에 이어 2차 계고장 발송, 3차 과태료 부과 등의 절차를 거치며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 부과 및 사안에 따라 고발조치 등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하여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병식 도시디자인 과장은 “간판은 거리를 아름답게 하는 예술작품이고 도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며 “이달 25일이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올해 각종 대규모 행사가 안동에서 개최되는 만큼 불법광고물로 인해 도시 이미지와 도시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쾌적한 도시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