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제3차 보상협의회 개최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보상협의회가 25일 신도시사업단에서 제3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보상을 앞두고 편입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보상관련 주요 안건 등이 논의됐다.
지난 2월16일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보상협의회는 제1차 보상협의회에 이어 지난 3월3일 제2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시행사인 경북개발공사 측에 전달했다.
이번 보상협의회에서는 생활보호대상자 확정, 원주민 이주대책 수립, 기존 종교시설부지 택지와 동일하게 공급, 이주자 택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보상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보상협의회는 주민들과 전문가, 개발공사 등 실무진의 의견을 골고루 반영, 조기에 보상이 마무리 되고 신청사 기공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