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ACE.역량강화 사업 선정
안동대학교가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의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 사업’과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이 동시에 선정됐다.
11일 안동대에 따르면 ACE사업은 지난 3월18일 사업신청을 마감한 결과 9개교 선정에 98개 대학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1대 1을 기록했다.
ACE사업 선정으로 안동대는 올해 25억원을 시작으로 4년간 총 1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4년 연속 선정된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올해 24억3천700만원의 사업비도 지원받는다.
ACE 사업 신청 시 안동대는 `β-ESCORT(Balanced-Educated Student by Coaching of Related Training) 교육 선도 모델’이라는 사업명으로 4대 핵심 역량(공동체, 실무적, 창의적, 글로벌 역량)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인재(Balanced Student) 양성과 사제동행(ESCORT)을 사업의 주요 목적으로 설정했다.
안동대는 사업계획서를 사업명과 연결시켜 조직적으로 구성하고 기존의 `ANU 2020 프로젝트’와의 연계성을 부각시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안동대 관계자는 “2020년까지 한국 최고 수준의 교육중심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잘 가르치는 대학’의 위상에 맞는 책무를 다해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만족할 수 있는 대학으로 약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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