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상 수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2분기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시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년부터는 연말에서 분기별 평가로 전환되어 더욱 세분화되었는데 우수자원봉사 활동실적, 행복마을 추진실적, 공무원 봉사실적 등 3개지표로 평가되어, 시부에서는 안동시와 구미시, 군부에서는 영덕군과 청도군이 수상했다. 이로써 안동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자원봉사의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특히, 안동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행복안동 벼룩시장’과 ‘시가 있는 승강장’, ‘자원봉사단 창단’ 등 12개의 우수활동 사례와 매월 오지마을을 찾아 가는 ‘출동! 드림봉사단’활동, 그리고 안동시 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각종 공무원 봉사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동시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자원봉사활성화에 힘써, 현재 안동시의 등록 자원봉사자는 인구대비 24.5%인 41,279명이며 올 한 해 동안 봉사한 연인원은 32,92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안동시 공무원들도 전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여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안동시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업무추진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볼 수 있다.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장(조명희)는 “앞으로 전 시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이웃과 더불어 진한 감동과 보람을 느끼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