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 119구조대원(31명)은 27일, 30일 양일간 암산유원지(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에서 수중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계곡․하천․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 전문지식과 구조기술 습득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제고, 반복 숙달을 통한 실질적 훈련으로 인명구조능력과 장비운용능력 및 구조기술을 배양, 안전하고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훈련에 앞서 수중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잠수원리, 잠수장비 이론, 수중탐색 및 인양, 인명구조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입수ㆍ접근ㆍ영법 등의 수영 구조와 장비(잠수장비세트 외 9종 76점)를 이용한 장비구조, 기초 잠수훈련 및 수중 수색법, 스킨수영, 잠영 등의 수중인명탐색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최영실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아직까지 얼음이 얇아 수난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하천 및 저수지 얼음판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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