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 수료식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미대학교에 위탁 실시한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수료식을 2013. 8. 29(목) 15:00에 50여명의 영업주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대학교 성실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 유공자 표창패 수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지난 2010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인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사업은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로 구성한 경영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여 업소 운영상태, 서비스, 식단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구미대학교에 위탁하여 경영전문교육, 현장체험활동, 지역 농산믈을 활용한 메뉴개발 등 지난 6월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실시하였으며, 특히 본 사업의 특징은 시에서 일방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영업주와 외식업지부의 추천을 받아 실시한 결과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수료과정을 완료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대표 신너구리식당 김수관 대표는 “구미시에서 외식업 경영자들에 대한 교육기회를 통해 전문경영기법과 새로운 메뉴개발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경영방법과 최고의 서비스로 지역외식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음식문화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정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고,구미시 부시장(윤정길)은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열성적으로 사업과정을 완료한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