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강하게 질책
김관용 도지사, 구미광역상수도 수돗물 중단현장 방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9일 오전 9시경 구미해평광역취수장 수돗물 공급중단 현장을 전격 방문해 긴급 복구토록 지시하고, 인근 단수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빠른 시일내에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을 방문해 상황설명을 보고받고 구미 해평광역취수장 사고에 강하게 질책하고 빠른 시일내에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토록 지시하고, 앞으로 재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단수로 인해 불편을 꺾고 있는 주민들에게 물 공급차 25대(자체 급수차 및 소방차 등, 구미 20, 칠곡 5))를 긴급 동원해 급수토록 조치하고, 병입수 64,000병(구미 53,000, 칠곡 11,000)을 공급하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26개소 가동과 공업용수 20만톤을 공급하는 등 최소한의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아울러, 취수시설 및 정수시설 등 수도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해 수도시설사고로 인하여 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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