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11 경제총조사 본격 추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1년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광업·제조업, 서비스업 등 산업종류별로 나누어 조사하던 것을 모두 통합하여 처음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앞으로 5년 주기로 실시하게 된다. 이 경제총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김천시는 조사요원 61명을 채용하여, 관내 모든 사업체(8,600여개)를 대상으로 산업분포, 고용구조,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여 지역 경제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비용과 응답부담 경감을 위해 인터넷조사(5.16 ∼ 5.31)와 조사원이 방문하는 본조사(5.23 ∼ 6.24) 두가지 방법을 병행 실시하게 되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외에는 절대로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보호되고 있으니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조사요원 방문 시 성실한 응답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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