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화전리 사방댐,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김천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이 산림청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화전리 사방댐은 1930년대 사람들이 직접 깬 돌로 축조해 현재까지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며 사방댐 역할을 하고 있다. 근대와 현대의 사방시설을 비교할 수 있어 가치가 매우 높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이 2014년부터 산림이나 산림과 관련돼 형성된돼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지정해 보호·관리하고 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컨설팅과 타당성 조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올해 경북 5개소 등 전국 11개소가 선정돼 총 96곳으로 늘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역사가 깊고 교육·생태적으로 가치가 큰 화전리 사방댐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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