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참가
11월 11일부터 3일간 물산업선도기업 12개사 참가, 경상북도 공동관 운영
밸브, 유량계 등 다양한 수처리 제품 선보여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 얻어
이현묵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1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0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이 참가해 그 동안 개발한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촉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은 부산광역시,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BEXCO, 투데이에너지, KOTRA가 주관해 270개 기업, 68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박람회다.
이번 산업전은 환경산업, 그린에너지, 전력․발전, 가스산업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KOTRA 수출상담회, 공공내수상담회,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 같은 별도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특히, KOTRA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80여개사 바이어와 참가기업 1:1매칭 비대면 실시간 화상 상담이 진행되며, 공공내수상담회에서는 전국 40여개 지자체․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가기업 간 1:1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에서는 KORCHAM 소속 베트남 진출 한국 법인과 참가기업 간 1:1 비매면 실시간 화상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는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12개사가 경상북도 공동관을 구성․참가해 맨홀, 밸브, 유량계 등 다양한 수처리 분야 제품을 선보였으며, KOTRA 수출상담회,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국내 구매 담당자들에게도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앞으로 국․내외 시장확대가 예상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상북도 물산업 기업들의 꾸준한 신제품 연구개발 노력에 감사드리며, 물산업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챙겨 세계로 진출하는 물기업을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