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전 실시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11월 21일(목)에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전’을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상설모니터단 연수는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전’이라는 주제로 호서남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오전(10시)에 열렸다.
성우주성문화인권센터의 성교육 전문강사 2명이 초빙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만져보고, 듣고, 느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실물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해 이해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내 몸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하였다.
성과 인권 감수성 훈련을 통해 성적위험상황에서 내 몸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와 대처방법을 알게 되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상설모니터단 연수는 오후에 마성중학교에서 열렸다.
장애학생 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연수에는 정기모티터링 및 상설모티터단 운영협의회와 함께 열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교우관계, 상담일지 및 장애인권 교육 계획을 점검하였다.
중·고등학생들의 생활연령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임신과 출산, 사춘기 다이어리, 성과 인권 감수성 훈련을 통해 건전한 성개념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하여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개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