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얼음꽃의 향연 얼음동산 개장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양재율)는 이달 24일부터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스호스텔 앞 계곡 일대에 얼음동산을 조성․개장했다고 밝혔다.
문경새재도립공원 관계자에 의하면 “2개의 기둥과 절벽에 설치된 총 20개의 스프링클러에서 밤낮없이 청정 계곡물을 뿜어내어 만들어진 얼음동산으로 자연과 인공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며 “앞으로 문경새재의 또다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이틀간 뿜어져 나온 물로 2개의 기둥과 빙벽에 얼음 꽃이 형성되어 있으며 내년 1월 중순쯤 완전한 얼음동산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재율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겨울방학과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얼음동산을 개장했으며 앞으로 LED조명기기 설치 등 보다 다채롭게 꾸며 겨울철 문경새재의 관광명소로 가꾸어나갈 것이다’고 했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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