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후불교통카드 사용 시행
문경시는 8월 1일부터 후불교통카드(농협체움카드)를 문경시 시내버스 전 노선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교통카드는 선불카드인 T-money카드만 이용되어 교통카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8월 1일부터 신용카드인 농협체움카드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후불카드는 충전이 필요 없으며, 사후 청구되는 신용카드로 할인. 무료환승 등 기존 교통카드와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능이 탑재된 농협체움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농협체움카드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농협체움카드로 교체되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폭 넓은 교통카드 이용으로 시내버스가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되어, 대중교통의 이용 활성화는 물론 시민생활의 편의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협 BC카드와 타 후불카드(삼성, 현대, BC, 롯데, 신한, 씨티, 하나SK, 국민, 외환, 제주, 수협 등)도 2013년 상반기 시행할 예정이다.
이진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