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초,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활동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제공
문경시 신기초등학교(교장 윤희구)는 전교생을 지난 17일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2012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펼치진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은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3명의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사춘기 남녀의 신체 및 심리 변화, 성폭력의 의미와 대처법, 양성평등, 임신과 출산 가상 체험 등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가상체험 임신복 입어보기와 신생아 안고 엄마, 아빠 체험해 보기는 학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배진한(6학년 학급회장)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 스스로가 사춘기에 접어들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성 문제에 대해 열린 생각으로 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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