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유기질비료공급사업 추진
문경시에서는 정부의 화학비료 보조 폐지 및 가격 상승에 따라 농가의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도모를 위해 올해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하여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유기질 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으로서, 주소지 지역농협, 능금조합, 엽연초조합에 1월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부산물비료 2종(퇴비, 그린1급 퇴비)6개 품목에 사업비 16억을 투자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장용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질비료 구입비 지원에 대한 농가부담 경감하여 지역 농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하였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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