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수도사업소, 에너지 절약으로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기여
문경시수도사업소(소장 이욱진)에서는 한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력 주간예고 수요조정제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력 주간예고수요조정제도란 사전에 전력절약목표량을 한전과 약정하고 이를 지킴으로서 수도사업소는 전기요금 절감 인센티브를 받고 한전은 전기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사업소에서는 이를 지키기 위해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640Kwh의 절약(약100만원 절감)을 목표로 흥덕정수장을 비롯한 4개소의 정수장에서 절전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열기는 일체사용을 못하도록 하였고 난방도 이기간 동안은 켜지 않고 직원들에게는 속옷을 한 벌 더 입도록 주문하였다.
특히 취,정수장 펌프가동도 전력피크타임을 피해 새벽이나 한밤중을 주로 이용하여 많은량의 수돗물이 확보토록하여 과부하 시간에는 될 수 있으면 사용을 자제토록 하였다.
이욱진 소장께서는 지난달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전력과부하 사태시 예고 없는 정전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안겨주었던 것을 돌이켜 보면서 우리 사업소부터 전력을 절약하고 좋은 시책에 동참하여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진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