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
문경시 동로면 수평2리에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조성돼 22일 11시에 준공식을 가졌다.
동로면 수평2리에서 개최된 수한리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수한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문경 지곡리, 농암 궁기리, 가은 수예리, 마성 하내리에 이어 이번이 5번째로 조성되었다.
수한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어 대지 2,302㎡에 건축면적 189㎡로 농촌민박체험시설, 농촌체험관, 물래방아, 쉼터 등을 갖췄다.
도시민들을 위해 체류형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각종 농사체험을 비롯한, 농산물가공, 버섯채취, 깊은 밤 별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농촌체험마을 조성을 통해 농촌 부존자원을 활용한 농업부가가치 증진과 도농교류촉진, 농산물의 판매촉진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촌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수한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의 무궁한 발전과 도시민들이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전형적인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문경과 수한리 마을을 더 잘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하였으며, 이병우 수한리 녹색농촌체험마을 대표(연락처 :010-4597-1917)는 “앞으로 먹거리 개발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촌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수평2리 수한마을은 주변에 문경의 젖줄인 경천댐 저수지가 그림같이 드리워져 있고 천주봉과 공덕산이 둘러져 있으며, 전통문화와 농촌인심이 살아있는 살기좋은 마을이다.
이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