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회
세계정구인의 축제인 '2011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가 27일 오후 6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박상하 국제정구연맹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한성국회의원,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 신현국 문경시장과 국제정구연맹관계자 및 선수임원과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예비고사로의 성격도 가진 이번 대회에는 35개국 39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였다.
“청운지희(靑雲之希)-새길을 열다” 라는 희망적인 주제로 열린 개회식에는 문경시민운동장을 무대로 대북타고 및 태권도시범 공연을 시작됐다.
이어 대회피켓과 대회기, 참가국 국기가 입장하였고, ISTF(국제정구연맹)기가 게양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 겸 대회조직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한뒤 박상하 국제정구연맹회장의 대회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 이한성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김종윤, 홍문영 선수가 선수대표선서를 했다.
식후 행사로는 가베놀이, 아이돌 한류스타 f(x)의 축하공연과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레이저쇼와 불꽃쇼가 연출되어 대회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개회식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주최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초청인사, 선수, 임원 등에 대한 환영 만찬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4회 문경세계 정구 선수권 대회는 11월 1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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