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채움 한마당 행사 펼쳐
문경시보건소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문경시 운동본부는 이달 24일 토요일 오전에 문희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시민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채움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이 날 행사는 세계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가장 빠른 고령화가 국가와 사회 발전의 심각성이 예상됨에 따라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의 의미를 고취시키고, 아이의 출산이 부담이나 짐이 아니라 많이 낳을수록 행복해지고 희망을 갖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이다.
지난 8월 문경YMCA에서 주관하는 출산장려를 위한 작품 공모전에 당선된 표어, 포스터, 사진, 예쁜 편지 등을 로비에 전시하고,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이 있으며 가족과 사회가 한 자녀 더 갖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아이들의 출산 퍼포먼스 연극 및 난타 등 다양한 공연도 실시한다.
바깥 행사장에서는 열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페이스 페인팅, 행복한 가족 즉석사진촬영, 아이와 함께하는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의 행복과 꿈을 채워 주는 행사에 모든 시민을 초대한다.
마지막으로는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시민이 함께 동참하여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용 피켓 및 꼬마 신랑 신부 퍼포먼스를 하며 시가지를 퍼레이드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문경시는 계속 감소해오던 출산아 수가 2006년 387명에서 2010년 531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는 출산장려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출산지원제도가 시민들이 체감토록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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