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옛길박물관 ‘제4기 박물관대학’ 특강 실시
우리나라의 옛길과 문경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건립된 ‘옛길박물관’이 건립 목적에 걸 맞는 ‘박물관대학’을 준비하고, 뜻있는 문경시민들의 수강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제4기 박물관대학은 “다시 넘는 문경새재”를 주제로 특강과 답사 형식의 강의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상반기에 연 제3기 박물관대학에서는 ‘문경의 구곡문화’를 집중 조명하여, 지역 인문학강좌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바 있다.
이번 강좌는 지난 1970년대부터 문경새재를 연구했던 최영준 고려대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문경새재와 관련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문경새재와 영남대로, 조령산성, 조선통신사, 아리랑 등의 역사․문화적 관계를 재조명한다.
특히, 최근 오케스트라 곡으로 ‘문경새재’를 작곡한 성신여대 이인식 교수의 강의도 마련되어 있어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박물관 측은 밝혔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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